찜통 속 초여름날의 더위
탈출하여 바다로 향했다.
잠시 집에 와 있는 아들과 함께...
아들아....바다가자
시원한 남청색의 바닷물이
더위에 지쳤는지 요동이 읍따~~~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들
삼삼오오 짝지어 정담을 나누고 있는 여인들
모두가 더위를 피해 나왔으렸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지만
바닷바람은 그래도 시원하여 있을만 했다.
갑자기 낚시꾼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더니
숭어떼를 급습....
한마리 건져 올린다.
흠....
요모조모 살펴보긴 했다만
어째 불쌍타...
놓아줄수도 없는 몸...
아저씨....이 고기 왜 여기다 그냥 두는거에요
아줌마 가져가서 쏘주한잔에 회 떠 잡수세요 가져가세요
오잉???
나 회 못뜨는데....
결국 숭어 한마리
아저씨의 낚시 통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살아 생생이 움직이는 모습을
아들은 동영상으로 담고
나는 내 카메라에 찰카닥 담아버렸다.
지금쯤.....누구 뱃속에 있으려나
찜통 속 초여름날의 더위
탈출하여 바다로 향했다.
잠시 집에 와 있는 아들과 함께...
아들아....바다가자
시원한 남청색의 바닷물이
더위에 지쳤는지 요동이 읍따~~~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들
삼삼오오 짝지어 정담을 나누고 있는 여인들
모두가 더위를 피해 나왔으렸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지만
바닷바람은 그래도 시원하여 있을만 했다.
갑자기 낚시꾼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더니
숭어떼를 급습....
한마리 건져 올린다.
흠....
요모조모 살펴보긴 했다만
어째 불쌍타...
놓아줄수도 없는 몸...
아저씨....이 고기 왜 여기다 그냥 두는거에요
아줌마 가져가서 쏘주한잔에 회 떠 잡수세요 가져가세요
오잉???
나 회 못뜨는데....
결국 숭어 한마리
아저씨의 낚시 통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살아 생생이 움직이는 모습을
아들은 동영상으로 담고
나는 내 카메라에 찰카닥 담아버렸다.
지금쯤.....누구 뱃속에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