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렸던 생명들이 하나 둘 기지개를 편다
누렇게 뜬 얼굴을 부벼가며 봄을 맞는 병약한 잎이
힘내고 있다
어린 새순들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지는 봄날
흙따라 딸려온 애기소나무와 밀치기하며 서로
제얼굴 뽐내기 바쁜 쿠페아 ..
죽은줄 알았던 나무가지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어린 수국과 백리향..
모두모두 봄맞이 단장에 바쁘기만 하다
출처를 알수없는 싹이 올라와 키워왔던 잎이
칼날같은 난 종류..
그리고 수없이 새순을 올려보내고 있는 원추리
아...진정 봄은 봄인가보다
몇년만의 개화이던가
군자란의 주홍빛 얼굴을 보여준 때가...
곧 터트리리라
붓꽃처럼 어여쁜 꽃대가 올라오고
보랏빛 허브 펠리오트러프가 올망졸망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역시 알수 없는 난에서 뾰족히 새 순이 나오고 있다.
시간이 되면 대대적인 작업을 해야 할 터....
짝도 바꾸어 주어야 하고
나눠주고 합쳐주고....
새로이 단장해야 할 나의 휴식처...
따뜻한 봄이 오면 어김없이 해야하는
행복한 나만의 작업 ^^
움츠렸던 생명들이 하나 둘 기지개를 편다
누렇게 뜬 얼굴을 부벼가며 봄을 맞는 병약한 잎이
힘내고 있다
어린 새순들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지는 봄날
흙따라 딸려온 애기소나무와 밀치기하며 서로
제얼굴 뽐내기 바쁜 쿠페아 ..
죽은줄 알았던 나무가지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어린 수국과 백리향..
모두모두 봄맞이 단장에 바쁘기만 하다
출처를 알수없는 싹이 올라와 키워왔던 잎이
칼날같은 난 종류..
그리고 수없이 새순을 올려보내고 있는 원추리
아...진정 봄은 봄인가보다
몇년만의 개화이던가
군자란의 주홍빛 얼굴을 보여준 때가...
곧 터트리리라
붓꽃처럼 어여쁜 꽃대가 올라오고
보랏빛 허브 펠리오트러프가 올망졸망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역시 알수 없는 난에서 뾰족히 새 순이 나오고 있다.
시간이 되면 대대적인 작업을 해야 할 터....
짝도 바꾸어 주어야 하고
나눠주고 합쳐주고....
새로이 단장해야 할 나의 휴식처...
따뜻한 봄이 오면 어김없이 해야하는
행복한 나만의 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