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해산의 엄숙한 순간 고개숙인 이 세상 모든이들의 용기와 희망이다. 붉은 바다를 바라본다. 새벽 네시 오십오분... 붉게 물들어 있는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해 매일 뜨고지는 태양이건만 산고를 치루고 또 다시 태어나는 광경은 실로 엄숙하기만 하다. 두 손 합장하며 왜 비는가 마음 속으로 왜 기도하는가 대 자연의 신비 앞에 절로 고개숙여지는 순간이다. - 주문진 남애 바닷가에서 - 음악소스 - "Traumerei--꿈" / Schumann, Robert (1810-1856 G) - [embed src="http://lovemed.x-y.net/wisjoy/Gospelclassic2/Treumerei-violin.asf" loop="-1" width=0 height=0]
소리없는 해산의 엄숙한 순간
고개숙인 이 세상 모든이들의
용기와 희망이다.
붉은 바다를 바라본다.
새벽 네시 오십오분...
붉게 물들어 있는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해
매일 뜨고지는 태양이건만
산고를 치루고 또 다시 태어나는 광경은
실로 엄숙하기만 하다.
두 손 합장하며 왜 비는가
마음 속으로 왜 기도하는가
대 자연의 신비 앞에 절로 고개숙여지는 순간이다.
- 주문진 남애 바닷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