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1년도 하루만 있으면 사라진다.
나 어릴때 세월 가는거이 무섭다던 어른들의 말을 실감한다.
피부로....헐! 정말 무섭다.
나도 못 느낄 정도로 내 식성도 변하고 좋아하던 것도 싫어 지고
좋아 지는것 보다는 싫어 지는게 더 많타.
그리 좋아 하던 곳감도 시들 해지고 단것은 더 싫어지고....
그냥 모든게 시들해지기만 하다.
목적없이 돌아 다니고 싶다.남편이랑 둘이 조용하게 살고싶다.
난 다육이도 싫어 했는데 화원에서 슬쩍한? 한잎을 키우다 보니 재미가 쏠쏠하다.
앙증맞게 작은 화분에서 다 죽어 가다가도? 물을 주면 통통하게 물이 오른
모습은 정말 이쁘다.그래서 다른것도 키우게 되고......
내가 물을 주진 않치만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즐겁다.
올해는 나에게 많은 아픔을 안겨 주었지만 그래도 고칠 수 있어 행복하다??
남편의 건강도 좋아 지길 바라고.....두 아들도 행복하고.....아컴 님들도 모두모두
행복을 한바구니씩 드립니다.
남편이 애지중지하는 앰프위에 올라 앉아 있네여.
가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이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