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상 어디를 가면 남편과 함께다. 산행도 여행도 .....어제는 외사촌 오빠가 이제 나이도 먹고? 했으니 내외종간 좀 만나자고 하여 남편에게 떠 보니 딱! 자른다.헐! 멀어서 싫고 그냥 싫탄다.오빠랑 동갑인데도....술 좋아 하는 사람을 싫어 하니..... 허긴 집에서 가려면(김포-용인) 멀기는 하다.어제는 자기 병원에 가는 길이기도 하여 어떻게 하다 보니? 가게 되었지. 5시반이 약속 시간인줄 알고?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6시반이란다.헐! 이남자 불같이 화를 내며 가잔다.난 할말 없이 강아지처럼 따라 나서고 시간 반을 기다리기가 싫은거다. "그래 가! 가자구!" 뒤따르며 소리 지르고. 차 속에서 내내 침묵만 흐르고....이건 아니다! 싶어서 "잘 왔어여! 늦음 당신 힘드니까..." 얼굴이 스르르 풀린다. 흐미! 어쩌겠는가 늘 이러고 살았는데....비위 맞추면서... 화를 내면 쥐 죽은 듯이 가만 있다가 화 풀리면 그때 조근조근 따지는거지....ㅉ 오는 중에 롯데 몰에 들러 저녁 먹고 마트에서 살꺼 사고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드널은 주차장 차를 어디다 세웠는지 오리무중....ㅍㅍ 종이에 적어 놨는데 올적마다 적힌게 몇장... 벌서 또 화를 내기 시작 한다.ㅎ자기도 기억 못하면서리....내가 적기에? 신경을 안썼다나? 늘 자기가 바킹 하고서 이 난리다.결국은 이번호 저번호 찾다 보니 내가 발견. 전화 하니 씽하게 온다. 웃자 웃자.참아라! 참자! 내가 이러고 산다. 나이 들어 가면서 더 심해진다.성질 급한거.....남자?버릴까??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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