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신을 못차리게 푹푹! 찌더만 오늘은 뒷베란다 브라인드가 덜컹덜컹 요란 하다. 지난 토요일 두 아들 말대답에? 심사가 나? 넘 속상해서 일요일 " 벌초 안가!" 하니 세 남자 아니 큰애 빼고 두남자 야단이다.ㅉ 지 아빠 한테는 절대로 말대답 안하는데 에미한테는 화를 돋군다.뭐밍?? 걱정에 말하면 모두가 잔소리로 들리는게 문제.... 남편한테 그랬다."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 " 다 나가라 최씨종머리들 다!" 나혼자 살터이니...."이집은 내집이니..." 헐! 난 속상하면 잠도 안오고 머리가 터질것 같다.빌어 먹을.... 두놈이 생각없이 그러면 남편도 나한테 한마디 하는게 더 밉고 싫타. 에미가 만만한가 보다.자기는 나를 믿으니? 그런다나? 지랄....욕 나와! 큰애는 냉정하고 작은애는 잘못했다고 빌면서 나를 살살 어른다.헐! 독하지 못한 난 뱉은 말을 삼키고 따라 나선다.제길....속없는거.... 딸이 있었으면 나를 이해 할까? 아니 말 대답을 안할까? 잘하면 뭐하나? 난 가끔 지들 말로 자존심 상하고 상처 받는걸.... 벙어리나 되면 아무소리 안하려나? 보면 걱정되어 같은 말을 해도 나한테만 돌아오는 싫은소리....싫어.아마도 에미 말은 지지거리는 잔소리로만 들리나보다.나도 내가 싫타.그래도 오늘 날씨때문에 기분이 수그러드네. 그날 스트레스?때문인지 엉치께가 아퍼서 한의원에 가니 진이 다 빠졌단다.헐! 남편 말이 그날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탄다.ㅉ 오늘도 한의원에 갈까? 말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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