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나를 산으로 부르네여!!
산에서 느끼는 내 마음!!! 2011/08/20 18:21   http://blog.azoomma.com/pia5/284231
 모처럼 날씨가 좋으니 아니 비가 안오니 남편은 산행 노래를?
부르더니 새벽부터 준비 하느라 부시럭거려 드러누워 있을 수가?
없어 겨우 눈을 떠 꾸물꾸물 등산복을 끼워? 입고 따라 나섰지.
 
7시 조금 넘어 산을 오르기 시작 하는데 안개가 잔뜩 끼어 그럭저럭
시원한거 같아 좋았는데 웬걸 처음 오른 길은 그야말로 적막강산!
바람 한점없이 훠이훠이....더버라!!
 
그래도 다른 날보다 느낌은 덜 더워? 높은데에선 그야말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맘이 다 살찌는거 같구...."이맛에 산을 오는거이지!"
땀이 나면 그냥 땅으로? 떨어지면 좋으련만 눈속으로 자꾸 들어가 괴롭히고 헐!
 
그러나 이런것도 다 내가 살아 있슴을 만져지는거 아닌가?
산을 오를수 있다는거에 늘 감사함을 두손 가득 담고 느끼고.....
남들보다 몇배는 느리고 뒤쳐지고 힘들어 하지만 늘 남편을 따라
 
다니며....남편은 나와 보조를 맞추어 주고....누가 나를 이렇게 맞춰주며 살까? 싶다.
너에겐 내가 나에겐 네가....늘 내가 사랑하는 말말!
세월 갈수록 나이 들수록 남는건 우리 둘뿐인것 같다.
 
오늘은 조심조심해서 넘어지지도? 않고 무사히 하산! ㅍㅍ
산 밑에서 보리밥 거하게 먹고 집으로 안가고 어디로???
도착지는 한의원! 가라 해도 안가고 아퍼 하니....ㅉ 침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