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모든 꽃들의 합창을 향하여 환호하고......
토요일 남편이랑 일찍? 간다고 산행을 간다고 나섰는데
웬걸 사람들때문에 주차장 가는길은 완전 통제되고.....
강화 고려산에 진달래를 보러 갔는데 길이 막혔으니 한없이?
걸어야 산 입구에 갈것 같아 난 투정을 부리고 남편은 황당한 표정.ㅎ
결국 차를 고비고개로 몰았는데 여기도 북적북적!
"이길 싫어! 싫은데..."아무 대답없이 앞서서 걷는 남편의 등짝을? 보며
천천히 쫓아 가니 쉬어 가자면서 말한다."싫타고 하면 어떡하나?"
"이길이 가파라도 제일 빠른 길인데..." 난 그냥 웃기만.....ㅎㅎ
가파른 고개를 몇개나 넘어서 정상에 가니 아휴! 사람들이 얼마나 많턴지....
진달래는 아직 만개 하지도 않았는데 밀려서 그냥 움직였네여.
그래도 신선한 공기와 불그레한 진달래의 향연이 눈으로는 아름답고.
조용한곳?을 찾는다고 다시 걷기 시작.
둘이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잠시후에 다시 하산 하려고
계단을 오르는데 그냥 사람들에 밀리는 통에 다리가 아파도 숨이 턱에 차도
쉴수가 없어......남편이 보다 못해? 잠시 쉬라고.....ㅇㅇ가쁜 숨을 몰아쉬느라....
이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