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피어야 할? 카틀레아가 이제사 어여쁘게 피었다.
그래도 반갑고 요렇게 피니 얼마나 이쁜지
내 맘도 이꽃처럼 화사하게 변했으면 싶다.
요 며칠간은 병원에도 못가고 집에서 있어야 했다.
개스렌지가 넘 높아서 수시로 팔을 데고 손도 데는 바람에
주방 수납장도 바꾸면서 쿡탑으로 교체 작업중
하필이면 일 못하는(인조대리석) 사람이 와서 엉망으로 시공.
사장이 와서 다시 맞추다가 덜컥 상판이 깨지고.....
뭔 인조 대리석이 이렇게 약한건지....이튿날 왔는데 .....
남편이 다시 해 오라고 했단다.난 그냥 붙여서? 쓰려고 했는데
그래서 연이틀을 먼지 속에서 난 지치고 힘들고 웬 먼지는 그렇게 많이.....
아직도 일은 진행중이구.....언제나 끝날려나? 싫타!
어제는 냉장고, 딤채, 책꽂이를 옮기는데 하루가 지나버리고
남편도 나도 지쳤다.세상사 쉬운일은 하나도 없다.
시공비는 작은놈이 200,큰놈이 100을 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자식돈은 이래서 서서 받고 남편돈은 앉아서? 받는다고 했던가?
빨리 공사가 끝나서 정리도 얼른하고 맘도 정리가 되었으면 싶다.
카틀레아처럼 어여쁘게 도도하게 살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