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종이라는거이 내 머리에 똬리를 틀고 있으니......
일상속의 이야기 2010/07/22 19:56   http://blog.azoomma.com/pia5/283560
해마다 촬영을 하려면 왜 그리도 불안하고 ......
나이도 이제 죽어도 뭐 서러울것도 없는데 말이다.
아들들이 어려서 내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허긴 남편이 안되겠네 @@
 
오늘도 결과를 보러 서울대 병원에 남편이랑 가는데 난
점심도 먹을수 없어 그냥......
병원에 들어 서니 웬 인간들은 ? 그리도 많은지.....이건 아닌데 싶고
 
폭폭찌는 더위에 지하 주차장은 차 댈곳도 없고 어찌나
더운지 숨이 턱턱 막히고......
의사의 "괜찮네! 말썽을 부릴것 같진 않아!"
 
병원장님의? 말씀에 내몸은 밑으로 푹.....꺼지는것 같구
그제사 얼굴에 웃슴이 보이는거 같고
난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내년 촬영을 예약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코스트코에 갔는데 기운이 하나도 없다.
다리에 힘이 없어 주저 않고 싶고 귀찮고.....그래도 살아야 되니
남편과 먹으면서 다시 웃고 얘기하고.....남편도 힘들었을텐데.....미안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