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나이가 먹고 몸도 쇠하고......
나의 속 마음 2010/06/16 10:43   http://blog.azoomma.com/pia5/283462
 긴 세월을 살다 보면 늘 느끼는거지만 요즘들어
외출을 하다보면 길치인 난 늘 헤멘다.
어제는 정기적인 병원행에 엄마한테 가봐야겠다는......
 
아들이 사준 과자들을 양손에 들고 가려니 걱정이었으나
난 복지관에 계신 엄마를 볼 생각으로.....
남편도 아들도 팔이 아픈데 어찌 가려고 하냐고 걱정!
 
병원에서 검사하고 2시간여를 지루하게 기다리다 한1분?
의사 면접! 훨! 참 맘이 그런거.......
결과가 그나마 괜찮타는거에 위안을 담고.....
 
처음부터 삐그덕거리기 시작! 7호선을 타야 하는데 3호선을
흠! 넘 길치라서 이리저리 헤메고 흐미나! 에스커레이터 놔두고
계단으로 .....넘 무릎이 아파서 엄마한테 가는거 그만 둘까?
 
그냥 다시 엄마에게로 갔을땐 땀 범벅! 많이 초라해진 엄마 모습에
또 한번 무너지구.....무능한 내가 싫었구.....
엄마한테 갔다 오면 급 우울해져여! 자주 오라는 엄마의 말에
 
대답은 하지만 늘 마음뿐 자주 안가는 내가 싫고 그래여!
집에 올때도 헤메는건 당연! ㅉ 집에 오자마자 씻고 점심먹고(3시 넘어)
뜨거운 팩을 했더니 그만 피부가 부플어 오르고......
 
걱정스런 남편의 염려로 다시 팩을 하였는데 아프긴 같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병원 가라고 하는 남편! 응!
그냥 또 괜찮터라구여! 참을만 해여! ㅎ자꾸? 전화하는 남편!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