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더워서 아퍼서 다쳐서 산행을 못하다 보니
금방 6개월이 지나 버리고......
어제는 성당에 갔다 와서 점심 도시락은 생략하고
산으로 갔는데 쌀쌀하고 미끄럽고......아이젠을 신고.....
그런데 기분은 상쾌하고 눈 덮인 산을 보니
정말 마음이 들뜨더라구요.처음처럼!
이놈의 몸은 마음과 달리 무겁기만 하니 쉬어쉬어 올라가고
그래도 끝까지? 정상에 올랐네요.
내 손에는 스키장갑을 끼고서.....ㅍㅎㅎ
겨울이면 손이 넘 시려거 고통이거든요.
아들 스키장갑 속에 또 장갑을 끼고.....안 시렵더군요.^^
내려와서 뜨끈한 칼국수로 배를 채우니 행복인가? 참! 소시민이네...
내가 힘들어서 디카는 안가져가서 그냥 핸펀으로.......뒤에서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