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결혼 기념일.....
나의 속 마음 2009/11/11 22:56   http://blog.azoomma.com/pia5/283002
 오늘이 어제 같은데 벌서 내 두 아들 나이가 내가 결혼할때
나이보다 더 많으니 세월이 저만치.......참 오래도 살았다!
세월앞에 내 바람도? 많이 꺽이고 부러지고
 
곤두박질 치고 하다 보니 이렇게 세월이 먾이 흘렀네요.
그래도 내 앞에 버티고 선 남편과 두 아들이 있어
마음은 언제나 커다랗구요.
 
늘 산행을 하며 헉헉거리고 웃고 그랬는데.....
이번엔 못하고 그냥 주말에 1박으로 강원도에 갔다 오려구요.
두놈 같이 가고 싶다고 했더니 큰놈이 빼네요?
 
제 동생한테 내 생일날 같이 하자고......
전화 통화중.......알았다고! 토요일 온다기에 오지마! 엄마 없어!
일찍 갈껀데.......
 
품안에 자식이지 뭐 하면서도 쪼끔 서운한거? 이 욕심!
저녁에 외식 대신 집에서 불고기 파티?
작은놈이 케익을 사가지고 오고 내 통장에 돈을 넣었다며
 
맛있는거 사먹으라고....난 먹는거 보다 ......
나도 늙어 가나보다.돈을 좋아 하니 말이다.ㅍㅍ
얼른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