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왜 이리 부는것인가?
나의 속 마음 2009/11/03 16:26   http://blog.azoomma.com/pia5/282977
 어제 오후 두시쯤 앞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에 얹어둔?
무우청 시래기를 걷으려니까.....흐미!
다 날라 가버리고 빈 쟁반만 덩그러니......
 
살짝 데쳐 며칠을 말려 바삭하게 말른걸 널어 놨다가
널으면서도 바람에? 설마? 그런데 다 도망갔다!
내가 바보가 된거 같아 나한테 실망이다.
 
요즘은 내가 왜이리 생각이 짧은지 모르겠네.
기가 다 빠져서 혼만 남은건지.....ㅉ
"그래! 재산도 다 날라가 버리고 그랬는데 그까이 시래기.....
 
혼자 나를 위로하며 ㅍㅍ거리고 웃었네요.
내 인생에서 이제는 시래기마져 싫타고? 날라가 버리니
그냥 내 마음이나 부여잡고 인생길을 따라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