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두시쯤 앞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에 얹어둔? 무우청 시래기를 걷으려니까.....흐미! 다 날라 가버리고 빈 쟁반만 덩그러니...... 살짝 데쳐 며칠을 말려 바삭하게 말른걸 널어 놨다가 널으면서도 바람에? 설마? 그런데 다 도망갔다! 내가 바보가 된거 같아 나한테 실망이다. 요즘은 내가 왜이리 생각이 짧은지 모르겠네. 기가 다 빠져서 혼만 남은건지.....ㅉ "그래! 재산도 다 날라가 버리고 그랬는데 그까이 시래기..... 혼자 나를 위로하며 ㅍㅍ거리고 웃었네요. 내 인생에서 이제는 시래기마져 싫타고? 날라가 버리니 그냥 내 마음이나 부여잡고 인생길을 따라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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