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년이(?) 오고 가고 할까? ^^ ^^ 허긴 한글로 표현하니 어감이 묘하네요. 올 한해도 뭐 한일도 없이 그냥그냥 다 지나가 버리고 꽁지만 남았네요. 내몸은 일어나고 할때 마다 아구구! 소리가 저절로 나오니 한심하고 마음마져 그냥 그렇고 뭐 속이 뻥! 뚤리는게 없네요. 아들놈은 아프다면서도 스키장은 열불나게(?) 왔다갔다 하고........^^ ^^ 견딜만 하니까 그러고 다니는걸테지만 며칠 쉰다면서도 하루도 안빠지고 여친 만나러 나가고 하니,괜찮구나! 하고 혼자 위로하고 산답니다. 하루는 며칠이 쌓여서 금방 한달이 되고 다시 일년이 되고........... 각종 공과금용지와 카드용지가 날라 오면 또 한달이 휙! 지나고 꼭 이런거 내려고 사는것 같은 착각도 드네요. ㅇㅇ 나만 이러고 사는것 같아 재미없는 인생이구나! 싶다가도 남편 얼굴을 보면 이건 아니지! 하고........... 미안해 하는 남편한테 뭐라 할말도 없고 난 "당신! 감기가 좀 난거 같애요?" 묻는다. "빨리 나아야 산에 가죠." 그래 이러고 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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