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님들 추석은 잘보내셨는지....... 넘 힘들지는 않았는지....... 올해 추석은 울 네식구만 있어(?) 차레를 지냈네요. 다 준비하지도 못하고 대강 준비해서요. 마음을 다해서(?) 준비 하느라 했는데 ........... 어제는 정말 오랫만에 산에 갔어요. 아침에 산에 가자는 아는 동생의 전화를 받고 이불 속에서 나와 부랴부랴 준비해 관악산으로 갔는데 벌써 11시가 넘어서고 초입부터 더위를 느끼며 산에 오르는데 넘 힘드는거예요. 바람 한점없는 날씨에 숨이 턱턱 막히는데 일행 넷이 모두 지쳐가는데도 남편은 덥다면서도 계속 산으로....... 이쯤에서 쉬자는데도.....훨!! 멸달만의 산행인데. 난 땀이 눈을 가리고 힘들어하면서도 따라가고 결국은 정상까지.......난 그만 매트를 깔자마자 누워 버리고 점심도 생각 없고 산에서도 바람은 없고 아이구! 더버라! 하산할때도 덥기는 매한가지 내려와 흐르는 물에 수건을 적셔 잠시 더위를 식히려는데 빌어먹을 모기는 왜그리 매달리는지 몇방 물려서 따가워 죽겠고......ㄷㄷ 얼른 일어나 걸음을 옮기다 이끼 낀 바위를 밟아 찍......... "어째 안 넘어지나했지...." 남편 말!난 할말이 없구??? 요즘 넘 더워요. 산에 있는 나무들도 다 타들어 가고 있구요. 지금 다리가 넘 아퍼요. 오늘 병원 갔다 오는데도 층계 내려 가는데 아퍼서 힘들고 이렇게 더운 날씨 비가 좀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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