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나의 속 마음 2008/08/21 19:33   http://blog.azoomma.com/pia5/281883
 얼마만인지 덥다는 핑게로 아픈 엄마한테도 안가고 미적 거리다
 오늘에사 갔답니다.
 몸도 불편한데 아파트도 아닌 빌라로 이사 간것이 속도 상하고
 
 잘 걷지도 못하는데 에레베타도 없는 빌라
 젊은 사람이야 상관 없지만.......... 그렇타고 간섭할 여지도 없고
 힘들어 하는 엄마를 보자니 내 속은 속이 아니고
 
 오늘 차로 두시간여를 타고 갔더니 참 힘드네요.경기도에서 강남까지
 광역 버스를(삼화 고속) 타고 지하철 타고........
 올때는 이놈의 버스가 안와 골탕을 먹고......에휴!!
 
 차비가 비싸면 서비스나 좋든가?
 시골에 사는 내 탓이지 누굴 원망하겠어요?
 울엄마 반가워서 웃는 모습에 난 미안해서 할말이 없었어요.
 
 아픈 사람 모시기가 쉽지는 않치만 나도 늙고 병들꺼라 생각하면
 좀 더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하면 좋을텐데...........
 올케 보다는 아들인 동생이 더 사랑을 할쭐 모르니(성격탓이지만)

 내가 금전적으로 도와 주지도 못하니 더 할말이 없고
 엄마 빨래만 덩그랗게 있어 빨아 너는데 가슴이 쓰악!!
 울엄마 아프기전에 백옥같이 빨아 입으셨는데 지금은..........
 
 뇌졸증이라는 병이 참 사람을 피페하게 만들어요.
 엄마 정신은 멀쩡한데 수하는 함부로 말을 하니........ㄷㄷ
 아직 치매가 온것도 아닌데 울엄마 얼른 가셨으면 하고..........
 
 왼쪽을 잘 못쓰니까 엄마 자신도 비애감 들고
 함께 산다는게 참 어렵고 힘들고 .......엄마! 어째요. 그냥 살 수 밖에
 오늘도 전화로 "난요 형님! 어머니가 에미야! 하고 부르는것도 싫어요!"
 
 "알어! 알지! 그래도 어떻한데?.............." 퇴근해 집에 오면 병든 시어머니......백번 이해가 가요.
 가슴이 답답해요. 집에 오려니까 왈칵 눈물이 났어요.
 엄마 앞에선 안우는데 오늘은 그만.............
 
 마음도 그런데 빌어먹을 차는 왜 그리 안오는지 1시간이나 기다려 탔네요.
 강남에서 데모 때문에 지체가 된다는..........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 봐야 하는데 난 갔다 오면 마음이 밑바닥으로...........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