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산에서 느끼는 내 마음!!! 2008/06/18 14:07   http://blog.azoomma.com/pia5/278651

세월은 빨라 벌서 이사온지가 .........흘렀네요.

흐르는 강물처럼 화살같은 세월처럼!!

처음 이사와서는 서울에서 밀렸다는(?) 자괴감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낯설어 막막했고..........

블로그님들한테 하소연하고 그랭거 같아요.

그나마 난청지역이라 F.M도 안들리고..........

 

남편이 애를 써도 안되고 안테나를 해도 안되고

올해는 결국 거실 T.V있는곳으로 옮겨 실외 안테나를

세우니까 그런대로 들을만 하니 살것 같았어요.

 

음악 한곡을 들으려해도 c.d를 넣어야하는 이 번거로움!!

지금은 라디오만 터치하면(?) 들을 수 있어 감사하죠.

음질도 그냥......마음이 푸근해져요.

 

T.V보다는 귀로 듣는게 훨씬 좋찮아요?

요즘은 남편도 항상 집에 있으니 같이 즐깁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사는거지요.

 

버둥댄다고 내삶이 달라질것도 아닐바에야 그냥

이렇게 있는대로 주어진대로............

그래도 가끔 이건 아닌데 싶지만 한계를 느끼니까요.

 

사람이 일생을 사는데 어떻게 삶을 사느냐?

물어 보면 난 할말을 잃어요.

다 잃어 버리고 남은게 없으니까요.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테라스기둥으로 빗방울이

서커스를 하며 매달린걸 보며 마음이 처연해지네요.

사람 사는게 이런거란다!  하고 나에게 중얼 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