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모처럼 멀리 뛰었다.
공주에 있는 계룡산으로 일찍 서둘러서.......
친구가 그곳에 살고 있어 함게 산행을 하려구요.
우리 부부는 함께 계룡산에서 삼불암쪽으로 산행을 잡고
출발을 하는데 이곳엔 입장료가 없어 기분 만땅!! ㅍㅍ
처음엔 궁굼함에 어려움(?) 없이 가는데 비가 오네!
친구 남편은 비온다며 그냥 어디로든(?) 들어가려 하고
난감해진 울부부는 모르는척 하고 계속 걷기 시작(멀리 왔으니)
삼불암에 오르는데 어찌나 가파른지 그래도 기분은 그만!
바람 불고 쌀쌀한 날씨마져 우리를 도와 주는거 같구요.
가파른데를 이런 날씨엔 그나마 쉽거든요.
삼불봉을 내려와 쳐다 보니 한숨이 절로......
잠시 쉬다가 관음봉으로 오르는데 까마득한 철계단에 잠시 멍>>>>>>>>>
숨을 고르며 세어보니 얼추 217개 정도 그것도 중간중간 바위랑
돌계단도 있구요.
하여튼 새로움은 나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주었어요.
힘든것도 잊고 그냥 걷기만 했으니까요.
눈에 들어 오는 산야의 풍경도 그지없이 아름답구요.
계룡산이 생각 보다 참 넓더라구요.
산행 하는중에 눈발도 날리는거이 우리를 반기는거 같고
이날 산행은 정말 커다란 행복과 줄거움을 주었답니다.


계단이 200개가 넘었어요.

저능선을 타고 넘어왔어요!!

계단이 하늘에 닿은듯하죠?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하산 하니까 오후5시더라구요.
지금 다리가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