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기다릴때의 초조함이란........
나의 속 마음 2008/02/29 22:30   http://blog.azoomma.com/pia5/268850

22일 검사를 하러 병원에 가기전 24시간 소변을 받는것도 번거로웠고

금식엔 왜그리 물이 먹고 싶은지.....ㅉㅉ

아침에 병원에 가면서 아무 생각없이(?) 소변을 보고.......

 

병원에 가서 채혈을 하고 나니까 초음파를 해야 하는 상황!

3시간전 부터 소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를(?) 잊은거죠.

금식후라 물을 벌컥 거리고 먹었을텐데, 억지로 먹어야 하니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ㅇㅇ

시간은 자꾸 가고 남편은 옆에서 물좀 많이 먹으라고 재촉하고

그런데 도대체가 먹을 수가 없는거예요.

 

쥬스,커피,물........겨우 검사를 마치고 나니 왜 그리 서러운지

그때부터 두통이 오는데 넘 힘들더라구요.

병원문만 들어서면 머리가 띵해지는데 검사까지 했으니

 

마음은 불안하고......혹시 암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

남편도 나도 입밖으론 안냈지만 하루하루가 ...........

조직 검사를 해야 할찌도 모른다고 했으니 당황스럽고

 

오늘 병원에 가서 얼마나 심장이 벌렁 거리는지 어휴!!

혈압을 재보니 헉!!161,93.그냥 주저 앉고 싶더라구요.

혈압은 낮은편이거든요.이상하게 좀 신경만 쓰면 이렇게.......

 

의사말이 혈압 검사도 해봐야.......훨!!

검사 결과는 다행이 위험 수치는 아니라고 약으로 치료를

해보자고 하네요. 콜레스톨 수치가 280이라서 약을 복용 해야 하고

 

전에 복용을 하다가 말았더니 이 모양이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다행이라고 하는 의사의 말이 하느님 같더라구요.

어찌 그리 감사 하던지.......울뻔 했어요.

 

계속 병원을 들락 거려야 할것 같아요.

사람 사는게 무엔지 속상 하다가도 "그래 감사하다는 맘으로 살자!"

그러고 삽니다. 아직 감기 상태지만 내일 산에 가려구요.

다 털어 버리고 오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