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오후에 들판에 가니까
벼는 거의다 걷어 들였고 그 자리에 파랗게 싹이 돋아
이쁘더라구요.
여기 저기서 콩이나 팥을 키질을 하는 농부의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 보았네요.
평화로워 보여 마음이 잠재워지구요.
들깨밭을 지날때는 그 향에 취하고
축사옆을 지날땐 냄새에 얼굴이 일그러지고.......ㅎㅎ
둑에는 냉이랑 씀바귀가 돋아나고
날씨는 바람도 없이 포근하여 좋고 잠시 앉아 있으려니
공기가 선뜩하더라구요.
그래서인가? 팔이 좀 쑤시네요. 감기는 들지 말아야 하는데
님들!
감기 조심 하세요. 요즘 심하던데.......
독감 예방 주사도 맞으시구요. 나도 맞어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