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이면 내마음도 참 서러운데.......
난 시월이라는 거에서 그런걸 느껴요. 항상
어제는 새벽부터 서울로......병원에 도착하여 피검사하고
한시간반을 기다려 검사 시작!
얼마나 힘들고 어지러분지 혼났네요.
뭔 검사가 그따위로 하는지 ㅇㅇ 밖에 나오니 남편이 기다리고.....
검사 끝나고 나니까 더 어지러웠으니 원!
이비인후과로 가서 또 기다리고......
교수님 왈! 별 이상 징후는 없고 그냥 지내라는......훨!
난 죽겄는디......이명도 그냥 음악을 들으며 견디라고 하고
이명약은 이세상에 없데요. 그냥 진정제를 이명약이라고 준다네요.
똑 부러지게(?) 시원한 답도 결과도 없으니 난 이젠 검사비가 아까운거! ㅇㅇ
남편 저녁에 " 오디오 틀어 줄까?" "아니면 라디오 사줄까?"
아니? 난 필요 없다고 했네요.
그냥 소리 나면 머리 흔들면 되구요. 움직이면 되더라구요.
남편은 그러다 보면 체머리 흔들어지듯 하면 어떻하냐고 하지만
그럼 어떡해요? 어이 없는 상태에요.
남편이 나보고 잘 먹으래요. 뭘 잘 먹어야 할찌.......
고기나 좋아해야......그것도 그렇고 혼자 먹다 보니 항상 그냥 그렇치요.
국수나 먹어대고........
일단 별일 아니라는데 안심은 하면서도 기분은 그래요.
머리 종양때문에 그런건 아닌가? 의심하니까 딱 잘라 아니라고 하고
난 답답 하기만 하네요. 아!참! 심전도는 안좋테요.
검사 할적마다 그랬으니까요.어느만큼 안좋은가는 안 물어봤네요
젊었을때도 그랬으니까요.내가 그랬다고 하니까
그러냐고 그냥 넘어가고..........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와 그냥 이렇게 하루가 다갔네요
밥 하기 싫어 간짜장 시켜 먹었네요. ㅍㅍ
집에 있으면 몸이 더 힘든거 같아요.
그냥그냥 돌아다녀야 되는데......나이값도 못하죠? 안할래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