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엔 정말 석달만에 관악산으로.......
그런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땀을 흘리며 쫓아 가니까 남편도 힘들었을까?
중턱도 못가고 바위 위에서 쉬다 오구요.
어제는 집 근처(?) 잘릉산으로 갔는데 운동화를 신었더니
어찌나 힘들던지......에휴!!
뱀산이라나? 팔각정까지 올랐는데 얼마나 덥던지요.
뱀처럼 길게 생겨 뱀산????
팔각정에 서 있으니 불어 오는 바람이 넘 시원했구요.
오늘은 아침에 밍기적밍기적(?) 거리다 울 둘이 얼굴만 쳐다(?) 보면
뭐해요? 빨래 해서 널고 부지런히 집을 나설때가 10시!
강화도 마니산으로 내가 운전을 하고 갔답니다.
몇년만에 하는 운전이라 불안 했는지 옆에서 계속 잔소리
"아뭇소리 말아요! 이정도면 잘하는거지 뭘!" ㅍㅍ
마니산까지 몰고 갔지요.
함허동천쪽으로 올랐는데 사람이 적어서 참 좋았어요
바위를 타면서 갔는데 짧은 다리를 원망도 하면서 이럴땐 남편 손 잡으면서
줄곳 바위로만 갔는데 나이를 의식 하질 못했지요. ㅍㅍ
지금요? 다리가 조금 뻐근해요. ㅇㅇ
바람이 넘 불어 갑자기 몸이 흔들리니까 겁이 더럭 나기도 하구요.
그럴땐 납작 업드려 가구요.
바위에 자릴 잡고 밥을 먹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그래도 맛있게 배 터지게(?) 먹었어요.
하늘은 그냥 구름이 가득 끼어 그랬구요.
참! 명절 잘 보내셨어요?
긴 연휴였는데 지겨운 님들도 계셨겠죠?
난 그냥 편하게 보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