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린 산으로 산으로..........
시간반이나 버스에 시달리는것만(?) 없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현관문을 나서는데 코에 스치는 바람은 넘 상큼했어요.
도봉산에 가니 흐미나 사람이 얼마나 많턴지!!
입구서부터 느리터지게 걸어야 될정도,
아마도 다들 산으로 모여들은거 같아요. 입장료도 없지.......
우린 부지런히 걸어서 한적한길로 들어 섰죠.
앞뒤에 사람이 북적거리면 난 어지러워요.
산에서 느끼는 그 냄새는 안가보면 못 느끼죠? ㅍㅍ
뭐라고 말할수 없는 상큼하고 쌉싸름한 맛이라니...............
그런데 넘 메말라서 탑새기가 옷에 묻어 장난이 아니예요.
가다 털고 또 털어야만 옷꼬라지가(?) 생기니.........ㅍㅍ
오늘은 날씨도 좋고 불어 오는 바람도 살갑고 다 좋터라구요.
나무들은 아직이지만 진달레는 눈이 트는중이고 이뻐요!
산에 오를적마다 멀리 보이는 바위 위에 가고싶어 벌써부터(?) 벼르다가
오늘은 길도 아닌곳으로 위만 보고 우린 막 올라갔습니다.
낙엽에 얼은땅에 계속 미끄러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감행!!
올라서니 얼마나 좋턴지 막 웃었습니다.
남편은"우리가 청춘도 아니고 왜 이러지?" 맞아! 청춘은 아닌데 겁도 없이.......
하산대는 바위 밑으로 행선지를 잡고 움직이고 보니 얼마나 가파른지
힘들어 죽을뻔 했네요. 에휴!!
오늘 하루는 산에서 보내고 힘은 들었어도 기분은 짱!!!!
블로그님들! 오늘 뭐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