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산으로 산으로!!
산에서 느끼는 내 마음!!! 2007/01/29 12:52   http://blog.azoomma.com/pia5/241267

며칠전부터 자꾸 발목이 삐걱거리며 아픈데 그냥 견디고 시간 죽이고

웬만 해선 병원에 안가니까 식구들은 야단이고

날씨도 좋고 발목은 자지러지게 아플때는 겁이 났지만(?)

 

그냥 산으로.......초입서부터 아픈걸 괜찮아! 괜찮아! 하며 걷다가 스틱에

의존해가며 자운봉 밑에까지 갔네요.에휴!

그래도 산에서의 난 마음이 흡족해서 웃고 웃고........

 

날씨가 다뜻해서 오르기엔 조금 더워 옷을 벗었다 입었다.......

바위에 가만 앉아 있으면 바람이 불어와 춥고 움직이면 덥고

날씨는 짱이었답니다.하산 할때는 삼분의일은 내려와서는

 

"여보! 안경 나두고왔네!" 흐미나! "같이가요!"

"아니 혼자 갔다올께!" 하염없이(?)  혼자 기다리려니 얼마나 적적하던지....

날보고 얼굴을 보면서도 안경 안쓴걸 못보냐고.......그러게....

 

한 삼십여분동안 얼마나 부지런히 갔다 왔는지 땀이 범벅!!

잠시 쉬면서 커피를 마시다가 막 웃었네요..ㅍㅍㅍ

이남자 가끔 잘 그러거든요.난 말할것도 없구요.

 

산에 갔다와서는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파스 붙이고

남편은 내일 꼭 병원에 가라고 걱정!!

아침에 일어나니 또 물어 보네요 ".괜찮아?"응!

 

그냥 그런대로 견딜만해요. 이거이 이상하게 날씨가 찌푸등하면

심하더라구요.괜찮겠지 하고 시간을 보내는거죠뭐!

마음만 즐거우면 이것쯤이야.......산에는 가물어 먼지가 넘 많아 바지밑이

 

허옇게 묻어나고 땅이 메말랐어요. 그늘지곳은 아직도 잔설이 그냥 있지만

양지쪽은 메마른것 같아요.

항상 가는 산이라도 아직까지 처음 가는 길은 마음이 설레이구 그래요.

 

산길은 여러갈레니까요. 요길조길......

얼마나 새롭고 재미있는지 나이도 잊고 힘든줄도 모르고 오릅니다..

어제도 새로운곳(?)에서 점심먹고.......좋았습니다.

 

블로그님들!

산에서 만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