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긴 춥더라구요. 남편 말대로 라면 아직 겨울에 단련이(?) 안되서리 그렇타나???
바람이 안 닿는곳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바람이 불면 어휴! 추워!
난 겨울이면 넘 손이 시려 죽습니다.손끝이 열개가 다 난리거든요.
막 울고 싶도록 아퍼요. 어제도 손대문에 남편이 막 비비고 그랬는데........
손난로도 아들이 사줬는데 제 구실을 못하고......에휴!!
어제 산에서 스틱을 짚는데 땅이 얼어서 탕!탕! 소리가 나요.
낙엽 밑으로 얼어서 미끄럽고, 바람 불어 춥고,
그래도 공기는 넘 좋아 상큼하니 알싸하게..........
이맛으로 산에 가는거죠. 자운봉 밑에까지만 가서 햇빛이 잘드는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는데 바람은 자꾸 심술을(?) 부려 날리고,추워........
대강 주섬주섬 싸고 내려오기 시작........
춥다고 모자를 푹 눌러 쓴탓에 꽝!!하고 부딪쳐.... 뭐야!!
흐미나!! 안내 길표지판을 들이 받았으니......무안해서 서둘러 벗어나니(?)
아픈 내이마, 모자 위로 박았는데도 아퍼! 지금도....아퍼!
도봉산행을 남편은 즐겨요. 길거리에 즐비한 상점들.......
구경꺼리라고......우린 먹지는 못하죠.산에서 잔뜩 채웠으니....ㅍㅍ
어제는 체인 아이젠 타령을(?) 하더니 결국 샀네요.난 공짜로......
자기 비상금으로 산거니까....공짜 맞죠? ㅍㅍ
산에서 보다 정거장에서 버스 기다리다 얼어 죽는줄 알았네요.
산에서 집까지 한시간사십분이나 와야 하니까......난 멀미 난답니다.

그늘에는 눈이 있더라구요. 보이세요?

지난 주 관악산 바위속에 있는 소나무

이건 연주대(관악산 ) 인데 바위가 멋지죠?


이러고 다니니 부딪치고 넘어지고 그러죠? 딱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