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
나의 속 마음 2006/11/22 18:49   http://blog.azoomma.com/pia5/236878

오늘 몸도 어딘가 모르게 자꾸 아프고 그냥 눕구만 싶은데 기다리는 엄마......

수영도 안가고  어제 사서 손질한 닭고기를 가지고 친정으로

가는 중에도 엄마한테서 오는 전화!!

 

이제는 전화번호도 가물 거리는지 자구 틀리고 정말 마음이 무겁네요.

갈적마다 항상 누가 어쩌더라!..... 그걸 다 담아 두면 내 머리는 터질것 같고........

가만 듣다가 조근조근(?) 대답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역정을 내게 되고

 

어쩌다 엄마가 이 지경이 되어 엄마 말대로라면 천덕꾸러기가 되었는지.......

올케는 얼마나 싫겠는가? 난 이해한다! 그런데 또 한쪽 머리로는 속상하다.

울 엄마 뭐랄까? 심술궂기도 하고......아들 며느리면 최고라고 평생을  살아온 엄마!

 

병든 몸으로 어떻게 얼만큼 사실지.......울집에 오고 싶어 하지만 내가 모실 여건이

안되고......가슴이 답답하고 넘 속상해요.

오늘은 금방 왔어요. 몸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엄마를 보고 있으면

 

내마음은 뭔지 모르게 짓눌리고 숨이 막혀요. 내 미래를 보는것도 같고.....

엄마는 내 기억으로는 젊었을때 부터 아프고(고혈압) 그랬던거 같아요.

심근경색.....그래서 난 엄청 몸관리를(?) 한다고 했는데 웬걸!

 

88년도에 위암수술! 2001년도에 갑상선암! 흐미!!!

정말 두번째는 경제적으로도 남편 사업이 엄청 힘들어 기우뚱 할때........

겹쳐서 우울모드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꽈당당!!!

 

모든것은 우리 손에서 날아가 버리고 남은건 울 네식구!

내 시원찮은 몸...... 그래서 열심히 운동하고 그랬는데 옆구리 터지듯(?) 엄마가

갑자기 뇌졸증으로.......넘 싫으네요.세상 모든것이...........

 

난 남에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내인생이 왜 이리 꼬이는지........

그나마 두아들 제 앞가림 잘하고 남편은 더 없이 정겨운 남자!

끝까지 아들한테 베풀 수가 없는거이 가슴 답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