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가뭄으로 인지 잔뜩 흐려서 시야가 넓지를 못했고........
해마다 이맘때면 가는 억새꽃을 만나러 기분 좋게 갔죠.
포천으로 들어 서니 축제라고 어수선 하더라구요.
주차장엔 이미 빈데가 없어 우린 임시 주차장인 썰매장에 주차를......
온 세상이 주차장 사람들로 북적북적!!!
십년을 다녀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웬일??
아마도 몇번 방송을 타더니(?) 이난리인가봐요. 난감....
인파에 밀려서 폭포까지 가다가 지쳤죠. 난 "여보 우리 바로 올라가요!"
위험한곳이라고 초소있는데서 바로 산을 타기 시작..........
넘어지고 멍들고 피나고....에휴!! 내가 이러고 다닙니다.
그래도 조용해서 좋턴데요? 넘어져도 좋타고 막 웃고......이 맛이죠.
그럴때는 어려운줄도 다리도 안 아파요.욕심에....
정상에 가니 흐미!!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할말이 없어 지고.....
사진도 대강.......너무 사람이 많아 지쳐지고.....시끄럽고 산이란 오면 혼자 생각할 마음의 여유도 생기는데 이건 영 아니었어요.
억새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았으니까요.
들어가지 말라고 줄 매놓은데도 마구 들어가 난리고....
우린 다시 오르던길로 행선지를 ........바위에서 밥먹고 사진도 찍고
아!참! 바위에서 밥 먹기전에 내려오다 남편 방석도 줍구요.ㅍㅍ
올라갈때 나무에 걸려 떨어진걸 모르고 그냥 간거죠.남편 많이 즐거워 하던데요?
돈을 떠나서 ......내 물건이니 좋타네요. 참나!
내려올때도 몇번이나 넘어지는 바람에 웃다가 놀래다가...흠
겁이 많아서(?) 자기 가기 바쁜 사람이거든요.오를때도 글쎄 나를 밀어 준다는거이
베낭만 밀어 난 밑으로 주르륵!!!ㅍㅍ
각자 열심히 가는거죠.땀에 범벅이 되었어도 기분은 최고....
좀 비라도 오면 이산이 얼마나 아름다울텐데 아쉬웠어요.나무가 바삭바삭!!
명성산 억새꽃은 아름다웠는데..........넘 많은 사람에 치여 .........

이쁘죠?


날씨가 흐렸어요.
오늘 컴이 무지 속썩이네요.
클릭하면 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