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이라는 글자가 주는.....
나의 속 마음 2006/10/02 13:57   http://blog.azoomma.com/pia5/233755

난 어제 산에 갔다 오면서도 계속 힘들어! 하면서 시월인줄도(?) 몰랐어요.

t.v에서 국군(?) 노래만 하기에 "왜 저러지?"

아하! 벌써 시월이군......

 

"여보! 오늘이 시월이네!" "응"

산에 다니면 세월 가는게 눈에 완연히 보이고 느끼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힘들고 뭐랄까?

아무 생각없이 사는거 같아요.ㅇㅇ

 

시월이면 난 뭔지 모르게 자꾸 슬퍼요.

낙엽이 떨어져서도 아니고...... 낙엽이 바람에 나딩구는건 좋은데.......

시월이면 내가 뭔가를 해야 하는데....하는 그럼 생각이 나를 지배하죠.

 

님들은 안그래요?

꼭 이거다! 하는건 없으면서 뭔가 허전한 마음의 갈피를 느껴요.

시월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은곳을   찾아 노닐고 싶고.......

 

기대하는(?) 마음과는 달리 모든 것이 내 마음을 지탱하지 못하고 나는

그 속으로 그냥 침몰하고 말죠.항상....

사람 사는게 그런건데 하면서도 포기라는걸 배우고 나이가 자꾸 먹어 가죠.

 

더 이상 물러설수 없는 이 상태를 난 그냥 수긍하며 현실과 타협하며 살고 있죠

시월 이라는 게절과 글자가 주는 의미...... 나에게는 차가우면서도 따뜻해요.

괜이 못하는 노래도 가사도 모르면서 응얼 거리게 되고......

 

블로그 님들!

벌써 고향에 가신 님들도 계실려나? 일에 너무 치여 힘들어 하지 말고

적당히 꾀도 부려 가면서 나자신을 사랑 해주세요!

 

한가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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