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았죠?
산에서 느끼는 내 마음!!! 2006/09/25 00:05   http://blog.azoomma.com/pia5/233245

지금 내 마음은 우거지탕(?) 같아요.

남편이 시키는대로(?) 작은 아들놈한테 얘기를 했다가.......흐미!

지 여친도 있는데서.......내 새끼 맞아???

 

이놈은 지속이 좀 상하면 물불 안가리는놈......

와! 차안에서 얼마나 속상하던지.......집으로 향하며 마음은 이미 곤두박질

남편한테 "나 정말 미칠것 같아! 환장 하겠다구!"

 

너무 머리가 터질것 같아 싸쥐고 막 울었어요.

요즘 왜이리 자꾸 꼬이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하면서 엉엉!!!

남편 한참을 가만 있더니 전화를 해 "너 엄마한테 뭐라 그랬어?"

 

"왜 엄마가 소리 지르며 우는거야?"

"빨리 들어와!" ............조용!!!

두놈이 나를 잠시 지치게 만드네요.지들은 다 잊고 무표정한 .....

 

늦게까지 컴에 앉아 있는 네게 오더니

"많이 속상해 엄마?" "안그럴께! 이제 정말 안그럴께!" "죄송해요!"

흐미! 나뿐놈! 내 맘은 만신창이가........

 

이런 공백의 상태가 나는 싫타!

아! 이제 이런일로(?) 내 자존심(?) 상하는것도 싫고 아들놈도 싫고

그냥 내 자신속에 감춰두고 잊고 싶다.

 

다른 얘기 해야지!

오늘 산에선 참 좋았어요.땀은 적당하게 나고......바람은 정말 시원하고

산 초입에서 먹은 떡이 체 했는지 좀 힘들었는데 강행

 

난 좀 눕고 싶었는데 남편은 계속 오르길 원하고.....훨!

잠시 잠시 쉬어가며 좀 나아져 칼 바위를 오르고........

쉴 자리를 찾아 두리번 두리번......우리가 쉬던곳은 벌써 세가(?) 들었고

 

ㅍㅍ 아늑한 곳에 자리를 피는데 훨! 이건 또 뭬야?

술 처묵고(?) 상표를 나무에 감아 놓았네요.

툴툴 거리며 뜯어내고 증거로(?) 찍고.......웃기죠?

 


 

 양심을 버리고 어떻게 내려갔을까?

지금은 마음이 가라앉았네요.

세상사가 맘대로 된다면야 뭔 걱정이 있으리만은.......

 

늦은 시간에 님들은 꿈나라로????

좋은 꿈 많이...........

산에서 좋았던 맘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