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마음은 우거지탕(?) 같아요.
남편이 시키는대로(?) 작은 아들놈한테 얘기를 했다가.......흐미!
지 여친도 있는데서.......내 새끼 맞아???
이놈은 지속이 좀 상하면 물불 안가리는놈......
와! 차안에서 얼마나 속상하던지.......집으로 향하며 마음은 이미 곤두박질
남편한테 "나 정말 미칠것 같아! 환장 하겠다구!"
너무 머리가 터질것 같아 싸쥐고 막 울었어요.
요즘 왜이리 자꾸 꼬이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하면서 엉엉!!!
남편 한참을 가만 있더니 전화를 해 "너 엄마한테 뭐라 그랬어?"
"왜 엄마가 소리 지르며 우는거야?"
"빨리 들어와!" ............조용!!!
두놈이 나를 잠시 지치게 만드네요.지들은 다 잊고 무표정한 .....
늦게까지 컴에 앉아 있는 네게 오더니
"많이 속상해 엄마?" "안그럴께! 이제 정말 안그럴께!" "죄송해요!"
흐미! 나뿐놈! 내 맘은 만신창이가........
이런 공백의 상태가 나는 싫타!
아! 이제 이런일로(?) 내 자존심(?) 상하는것도 싫고 아들놈도 싫고
그냥 내 자신속에 감춰두고 잊고 싶다.
다른 얘기 해야지!
오늘 산에선 참 좋았어요.땀은 적당하게 나고......바람은 정말 시원하고
산 초입에서 먹은 떡이 체 했는지 좀 힘들었는데 강행
난 좀 눕고 싶었는데 남편은 계속 오르길 원하고.....훨!
잠시 잠시 쉬어가며 좀 나아져 칼 바위를 오르고........
쉴 자리를 찾아 두리번 두리번......우리가 쉬던곳은 벌써 세가(?) 들었고
ㅍㅍ 아늑한 곳에 자리를 피는데 훨! 이건 또 뭬야?
술 처묵고(?) 상표를 나무에 감아 놓았네요.
툴툴 거리며 뜯어내고 증거로(?) 찍고.......웃기죠?

양심을 버리고 어떻게 내려갔을까?
지금은 마음이 가라앉았네요.
세상사가 맘대로 된다면야 뭔 걱정이 있으리만은.......
늦은 시간에 님들은 꿈나라로????
좋은 꿈 많이...........
산에서 좋았던 맘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