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 저녁에 남편이 들어 오더니"통장에 돈 들어 왔데! 당신써!"
"뭔 돈요?""고마워요! 당신 돈은 내가 다쓰네요! 미안해요."
"내껀 다 당신이 쓰지....." 미안 해라! 미안 해요!
그런데 옆에 아들이 있었어요. 난 "그런데 돈 난 사탕 하나 사먹은거 없어!"
"다 살림에 쓴거지!" 아들놈 "엄마,오늘 꽈배기 샀잖아요?" 흐미!
내가 시장에 갔다 사온거 지놈도 맛있게 먹어 놓고는......ㅍㅍㅍㅍ
"야! 이놈아 나만 먹었냐? 너 먹으라고 샀지!" 나쁜놈!!!ㅎㅎ
나위해 하나도 안썼다니까 걸고 넘어지며 빙글 거리네요.
맞어! 나 가끔 떡도 사먹긴 하지........찔끔!!!!
이 바람에 셋이서 웃었네요.
남편은 조금의 생기는 돈도 나에게 갇다 주거든요.
아들놈은 달라고 해야 주지만........그게 다른거 같아요.
남편돈은 아무 생각없이 쓰면서도 마음이 편하구요.
항상 고마워요! 애썼어요! 사랑해요!
퇴근해서 파김치가 되어 들어 오면 " 애 썼네요!.오세요!" 맞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