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병들면 지성으로 모신다는게 쉬운건 아니에요.
특히나 며늘 입장에선........도리에선 쉬울찌 몰라도 마음에선 힘들꺼에요.
남편 보고 지성으로 하는거지.......
엄마가 이번에 뇌경색으로 쓰러지니까 정말 우습지도 않았어요.
내 입장에서만 느낀거겠지만.......
올케는 자기입장에서 얼마나 가슴이 짓눌렸겠어요?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 뒤틀어 진거 같에요.
지금은 그것도 이해 하고 싶고 잊어 버리고 싶답니다.
올케보다 남동생이 더 나뿐놈(?) 같에요.ㅇㅇ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고 이해를 하다가도.......
집에 가신 엄마 그래도 며늘 얘기만 하고......다행이죠.
어머니 집에(?) 오니까 지맘이 편하다고 그랬다네요.
생전 안하던 남동생이 국을 떠서 엄마 주었다니.........
형편대로 사는게 인생인거 같아요.
참! 병원은 다 그러더라구요. 약을 주입해서 치료가 되는데.....
그러다 보면 또 터질수도 있다더군요.위험하긴 마찬가지......
울 엄마는 그렇게 할말 다하고 사는 노인도 못되고......
파찌 시어머니 대단 하신거 같네요.
시동생도 미혼이라서 그래요.효자 아닌 자식이 어디 있어요.
모신다는 힘으로(?) 다른 가족 형제가 더더욱 힘들어 지는거죠.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정말 힘들어요.특히 중풍이나 치매는
가정이 파괴 되니까요.좀더 나은 시설이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늙으면 누가 그렇게 하겠어요?
시설로 가는 수밖에.......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겠죠.
그나마 울 엄마는 그 정도라도 회복 되어 한시름 놨는데........
어떻해요?
마음이 무거워요,하루 이틀도 아니고.......
밤에 전화 울리면 얼마나 가슴이 벌렁거리는데......
같이 안산다는 이유로 이리저리 휘둘리고 이해가 갑니다.
돈이란것도 샘솟듯 퍼내는거이 아니고.........웬 넉두리.......
님들이 지겨워 하겠네.........그래도 안아팠으면 좋겠어요.님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