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퇴근한 남편이"비가 와서...."
"무슨 비??"
난 비오는것도 모르고 있었어요.ㅎㅎ
오늘 남편이 쉬어 평일에 도봉산에 가니까 한적해서 참 좋턴데요?
아직 진달레도 조금밖에 피진 않았지만 .......
며칠 있슴 활쫙 피어 핑크 물결을 이룰것 같아요.
산에 오르다 중턱쯤 가니까 눈이 있지 뭐에요?
하얀 눈이 여기저기 제법 있어 마음이 즐거웠죠.
밟아도 보고...미끄러질까봐 겁도 났고....ㅎㅎ
아마도 어제 비가 산에는 눈이 되어 왔나봐요.
다락능선으로 해서 자운봉으로 가려고 했는데.......
눈도 오고 미끄러울것 같아 포기하고 바로 밑에서 그냥 밥 먹고
앉아 있자니 왜 그리 바람은 불어 대는지 어휴!추워!!
얼른 일어나 내려 오기 .....중간에 사과 먹고....또 커피 마시고...
왔다갔다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어(3시간이 넘어요.)
멀미를 해 힘이 드는것 빼고는 .........그래도 갑니다.
산이 좋으니까요. 나를 자꾸 부르잖아요.누가 ??산이요.ㅎㅎ
좀 있슴 꽃이 지천으로 필꺼예요.얼마나 이쁘다구요,
벚꽃은 가슴이 저리도록 하예서 이쁘고.....
진달레는 화사 하구요.안아달라고 떼스는것 같아요.
늦게 피는 철축은 혼자사는(?) 여인의 자태 같아요.
이제 추위는 없겠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함만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