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국화꽃축제를 찾았는데 21일 끝났다며
돌아가라는게 아닌가...
이게뭔일? 하며 차를 돌리긴 했는데...
어딜가야하나 생각하다 친구가 평상시 늘 가보고 싶었다는
빠끔살이란 음식점을 가자는 것이었다.
빠끔살이? 이름이 독특하여 가보기로 결정.
들어서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백구 한마리..
어찌나 순한지.. 낯선사람에게도 꼬리를 잘도 살랑거려준다.
친구은영과 함께 들어선 빠끔사리 입구부터가 남다르다.
빠끔살이에는 진기한 물건? 아니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거의가 나무뿌리로 만들어진 작품들 같았다.
재미난 글귀도 인상적이고..
국화꽃 축제에 갔으면 국화꽃과 코스모스 억새가 우릴 즐겁게 해줬을텐데..
그래도 빠끔사리 덕분에 결코 억울할게 없었고 하루가 해피했다.
이곳 빠끔사리는 찜질방도 운영을 하는데
하루 딱 한팀만 예약제로 받는단다.
언제 가족과 함께 다시찾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