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 블러그를 씁니다...
그래서 가지고 나온 만화도 신중히 생각해서 골라봤습니다..
부자의 그림일기...오세형 님의 작품입니다...
아이이름이 부자에요...하지만 가난한 아이가...일기를 쓰면서..그 애기를 담는겁니다..
우리의 힘든 일상과....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깊이 있는 만화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또한 소장 가치가 있는 만화이지요..
한편의 힘들고...또한 공감가는 소설을 보는 느낌입니다..거기다 눈을 더 즐겁게..사실감있게....하는 시각적인 그림이 더하여..그 감동은 배로 더합니다..
전 이작품을 대학에 올라가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작품을 아마 고등학교때 봐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아니면..그..깊이를 잘 느끼지 못했을 작품입니다..
하지만..좀더 이렇게 결혼을하고 나이가 드니..이 작품을 좀더 이해하고..
아주 재미있게 볼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찟어지게~~~가난한 부자의 그림일기..
이른바 하층민의 이야기를 다른 작품입니다..리얼한 표현도 맘에 들고...무엇보다...우리가 공감할수 있는 면도 너무좋구요..
앞에서도 말했듯이..한편의 소설을 보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이건 정말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이거든요..한권쯤 사셔도 두고두고 보셔도 너무나 좋은 작품입니다...만화를 소장한다는건 어찌보면...우스운 일일수도 있으나..
정말 이 작품은..그런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