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한번째(캣)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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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학교떄 부터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중학교때 선생님이 고양이에 대한 안좋은 애기를 들려주시는 바람에 거기에 혹해서 고양이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가서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어렸을때 할머니네서 쌀가게를 하셨어요 그래서 쥐가 많아 고양이를 키웠었죠..동물 좋아해서 그 고양이 엄청 이뻐했었는데...그래서 병도 걸린적 있을껄요?,....기억은 안나지만 의사 선생님이 고양이랑 놀지 말라고 했던거 같아요.. 그랳었는데.... 이 만화보고 조금씩 맘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주인공K 와 그가 키우는 고양이 애기에요...고양이의 습성을 재미있게 만화로 엮은거든요.. 그렇다고 교육만화는 절대 아니구여~~ 보면 고양이가 영물은..영물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기억에 남는건 연말이 다가와 주인이 매일 매일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오고 바삐 나가고.. 그래서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낍니다... 술이 취해서 들어와 현관앞에 그냥 쓸어져 자는 주인곁에 고양이가 다가와 옆에 웅크리고 같이 자죠....아마 혼자사시는 분들이 보면 가슴이 찡~~~하지 않을까요? 그러다...또 회식자리...남은 꼬치를 고양이가 생각나서 줄려고 싸가지고 갑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없고...고양이를 찾아 나선 주인공....걸인과 같이 대화(?)를 나누며 있었습니다..주인공은 고양이를 부르고...네가 많이 외로웠구나...하면서 꼭 안고 집으로 오죠.. 크~~감동이죠.. 근데..고양이는 꼬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미친듯이 주인 안보고 꼬치를 먹죠.. 아.....말로 하니깐...재미없네요..보면 재미있는데.... 전 첨에 이 작가가 남자인줄 알았네요...강현준이라고...남자이름이쟎아요..근데 여자분이세요~~ 만화가들은 고양이를 많인 키우죠....아마 별로 손이 안가서 그런가?......어쩐지는 모르지만....저도 고양이 한마리 키운적이 있었는데...그 떵~~냄새로 인해 집에선 키울게 못됬어요....첨 알았죠....그리고 고양이 방귀냄새도..장난이 아님~~그 만화에서도 그 애기가 나오는데요...거짖말인줄 알았어요..근데..진짜 드라구요...ㅠ.ㅠ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벌써 보셨을지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한번 보세요...저처럼 다시 고양이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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