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기는 수의학과 학생들의 애기죠..
괴짜 교수와....괴짜 조교...학생들....그리고 멎진 허스킨견 까지...
무지무지 괴짜인 교수가 찍은 학생이 정말 수의학과에 들어오고 거기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만화입니다...
애들도 평범치 않구요...학생들..교수..심지어 조교까지 심상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어수선한 만화도 아니구요
동물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저에겐...참 재미있는 만화입니다
아이들 한테도 물론 좋구요
오리의 엄마가 되고 싶어서 항시 오리알이 먼저 부화하는걸 지켜본다거나...
쥐를 무서워하는 학생....(그래서 수업을 제데로 받을까..몰라요)
너무나 더워하는 허스킨견의 털을 몽땅 밀어버려 흉칙해서 밤에만 데리고 다니는 애기와
주인공집엔...
아주 싸움을 좋아하는 닭과....이쁜 고양이..그리고 여러 동물들...
할머니도 있는데..이분도 만만치 않은 분이죠..
옴니버스로 되어 있어서...중간부터 봐도 좋아요..전 그래서 옴니버스가 너무 좋답니다..ㅋㅋㅋㅋ
저도 몇권 가지고 있는데요..
가끔 보면 무지무지 재미있어요.....전 여기서 그 허스킨견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 무시무시 한 얼굴에 이름이 꼬마...랍니다...여자구요
가끔 주인공과 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 사람들이 개가 사람을 습격한줄 안답니다
이거 보고 그 개가 한번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도 했었죠
닭도 키우는데....전 닭을 무서워 합니다...아니...조류를 다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닭은..그렇고...
동물들의 작은 생각도 알수 있구요.....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재미있구요
한번 그냥 대여점에 들르셨을때 보셔도 좋을껍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