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료가 없어서 올리지 못했네요....제가 이 만화를 첨 접하게 잘 가던 헌책방에서 였어요...
일본만화인데....실제 애기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자폐아와장애우.. 그 학교...그리고 가족들 애기에요....
자기속에 자기만에 사고를 가지고 살고
여려 장애를가지고 살고 있는 아이들을 가족들이 포기하고싶기도 하고.....하지만 한알의 도토리처럼 알토라게 극복하고 살아가는 애기입니다....
제가 오늘 이작품을 선택한건 제가 결혼전에 읽었을때와 지금 아이를 낳고 읽었을때의 느낌을 말씀해드리고 싶어서였어요...
사실 이 작품을 보면서 난 절대 이런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답니다....그렇게 맘에 와 닿지도 않았구요...
그냥 따뜻하고 이렇구나....하는 생각뿐..
근데...나중에 아이를 낳고 오랫동안 보지 않다가 꺼내 봤네요...느낌이 사뭇 다르면서 가슴이 그때와는 다르게 찡하게 전해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내 아이니깐....내 뱃속이 있엇으니깐....내가 정말 내 몸바쳐 마음바쳐 낳은 아이니깐....절대 포기할수 없다.....절대 내가 훌륭하게 키워야 한다....
그런 생각들...
아마 제가 또 여기에 나오는 장애우나 자폐아의 어머니였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았을꺼 같아요.....희망...
사실 이 만화엔 그런 희망이 담겨 있거든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남들에게 피해만 주고 항상 자해와...알수 없는 행동들...
하지만 여기에 한 소녀는 그런 아이에서 어엿한 숙녀로 성장해 갑니다....수화로 엄마와 교감하며....마음을 열고....다만 이건 이런 특수한 사람뿐만이 아닌 우리가 바로 아이를 키우면서 느낄수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봐요...
한번 이 만화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엄마들이...혹은 이런 자폐아나 장애우들의 가족들이 보아도 정말 좋은 만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