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머리를 잘랐습니다.
완전히 밀어버렸죠.
두상이 예뻐서 ^^ 까까머리도 잘 어울린다고 보는건
고슴도치 엄마라서 일까요? ㅎㅎ
까실까실한 머리 촉감이 어색하면서
없는머리 자꾸만 쓸어 만져보게됩니다.
우리 영완이
머리숱도 많게! 예쁘게! 잘 자랄꺼에요~~~

영준이도 이날 같이 머리를 잘랐습니다.
살이 없어 얼굴이 길쭉해보이는 큰아들 영준.. ㅠㅠ
잘 먹는데.. 어찌해서 살이 오르지 않는지.
"영준아 살 쪼금만 찌자~~"

영준이는 까까머리 영완이가 많이 어색한가봅니다.
"엄마 영완이 머리 이상해"
"엄마 아빠 오면 영완이 머리보고 놀라겠다"
"엄마 영완이 머리좀 만져봐. "
"엄마 영완이 스님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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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른뒤부터 영준인 내내 영완이 머리 얘기뿐입니다.
형제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효효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