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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마음, 받는 마음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것이 선물이다. 5월, 그 따뜻함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
| 온화하게 해 어느 때보다 기억해야 하고 선물을 준비해야 할 날이 많은가보다. 매년 준비하 |
는 그 날의 선물, 깜짝 선물도 좋지만 받는 사람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똑똑한 선물리스트가 풍성한 행복리스트가 되서 돌아온다면 그것도 5월의 행복실천법이 되지 않을까? 고마웠던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선물을 준비해 봐야겠다.
아버지들이 젊은 감각의 선물을 받으면 의외로 기뻐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요즘 아버지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것은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손자나 손녀 사진을 디카에 담아 즐기는 할아버지들을 보면 부럽다고∼. 정기적으로 모임이 있고, 외출을 좋아하는 분들은 봄 점퍼와 니트 등 옷 종류를 꼽았다. 건강을 염려하는 분들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약, 의료기 등을 받고 싶다고 대답! 매년 어버이날 선물 리스트에 오르는 ‘현금’도 빠지지 않았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활동을 즐기는 세련된 스타일의 어머니들은 화장품이나 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치장용 소품류를 좋아한다. 평소 사기 힘든 한방화장품 세트나 고기능성 화장품, 눈독들이던 브랜드 가방이면 OK! 의외로 옷 선물은 NG∼로 꼽았는데, 디자인, 컬러, 사이즈 등에서 실패한 경험이 많았기 때문. 이럴 땐 차라리 상품권이 낫다고 한다. 반면 집에서 주로 생활하시는 소박한 어머니들은 실용적인 제품을 꼽았다. 건강식품이나 한약, 안마기 등 건강 관련 제품이나 농협 상품권, 평소 먹기 힘든 음식 등을 받고 싶으시다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은근히 부담스러운 게 스승의 날 선물. 요즘에는 스승의 날에 선물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학교가 많아져 선물 고민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땐 액수를 떠나 의미 있고, 정성이 담긴 선물을 드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의하면 받아서 부담스러운 선물은 일단 사절! 상품권도 현금으로 여겨 당혹스러운 선물 중 하나라고 하니 괜한 실수하지 말자. 건강용품이나 아이디어 생활용품 같은 것은 부담 적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꼽혔다. 직접 만든 음식 선물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것 중 하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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