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난 아직도 꿈을 꾼다.

먼 하늘을 보며 마음이 설렁설렁 떠돈다는 것만으로 평안을 느꼈습니다.
세상의 겉치레를 뚫고 일생의 핵심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기계의 부속품이 빠지듯 내 몸에서 떨어진 뭔가가
다시 내 속으로 들어와 비로소 안정감을 되찾는 것.

또한 안개처럼 흐려진 추억들을 불러오기에 약간 서글퍼진다는 것.
그래도 괴로운 시절보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날들을 떠올려 봅니다.
천천히 출렁이는 구름만큼이나 마음은 가볍게 흔들립니다.

"나는 날마다 참으로 알찬 삶을 살고 싶습니다.
순간순간 그 속에 담긴 기쁨과 아름다움과 놀라움과 당황함, 깨달음,
심지어는 고통에 이르기까지 한 방울도 놓치지 않고 다 맛보기를 원합니다. "

《신현림의 굿모닝 레터》중에서

오늘 아침은 햇살이 보이네여. 일기예보에는 흐린날씨라고 했는데 조금 더 있어봐야 될것 같아여. 웬지 맑을것 같은 에감은 있는데여... 아침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가게가 북적대는 시간입니다. 조금 여유로워 지기 시작하는 시간. 딸이 차린 밥도 먹고 인자 커피 한잔도 하고 (의무적으로 숭늉마시듯이 ㅋ)딸은 학교 가고 지는 이라고 있습니다.ㅋ. 오늘 아침은 눈이 게슴츠레하니 떠지지 않아서 욕봤습니다. 거의 종일 컴 아니면 티비를 들여다 보고 있으니 눈이 이만 저만 혹사가 아닙니다. 오늘은 좀 쉬엄 쉬엄 해야 할까 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늘 건강하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