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얘기
1. 어느날 고추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임금을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깊고 어둡고 축축한 곳에서 일해야 한다
▲주말이나 명절이라고 쉬는 일이 없다
▲주로 야간작업을 해야 한다
▲강제 근로를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작업 전·후 잔무 처리가 많다.
고추는 임금을 올려받을 수 있을까.
아님 아직도 붉은띠머리에두르고 투쟁중일까?
2.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관계 전 남자들의 반응은 이렇다.
△20대〓큰 척
△30대〓센 척
△40대〓기술이 좋은 척
△50대〓아픈 척
△60대〓자는 척
△70대〓죽은 척.
당신은 매일 밤 어떠신지
3. 한 남자가 젊었을 때 사랑했던 여자를 3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혼자 살고 있던 여자는 남자를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에 꽃과 와인을 사 들고 여자 집으로 간 남자가
초인종을 누르자 여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로 문을 열어 주었다.
"아니, 이게 뭐하는 짓이오?"
"당신을 위해서 내가 태어날 때 입었던 옷을 입어 봤어요."
그러자 남자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아∼ 그랬군. 그런데 좀 다려 입지 그랬소?" "……."
4. 어느 날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다.
"아버지! 형이 너무 구박해요.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왜 저는 동생이 없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머리에 꿀밤을 주면서 말씀하시기를.
"그건 이 자식아! 네가 맨날 안 자고 까불까불거리니까 그런거야!"
5.어느날 모델처럼 예쁜 그녀가 값비싼 털가죽 코트를 입고 거리를 지날 때였다.
때마침 그 거리에서 '야생동물 보호' 시위 중이던 한 동물애호가가 그녀를 붙잡고 물었다.
"아가씨, 이 코트를 만드느라 얼마나 많은 짐승들이 죽어갔는지 아십니까?"
그러자 그녀가 눈을 치켜뜨고 되물었다.
"아저씨, 이 코트를 사 입으려고 제가 얼마나 많은 밤을 짐승들과 지내야 했는지 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