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오네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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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게문을 여니 눈이 소복히 쌓여 있었어여. 지금도 싸래기 같은 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여. 눈이 내리면 기분은 정말 낭만적이 되는데 가게 장사가 안되고.. 그래서 그냥 낭만적으로다 밉니다.^^ 오늘 남편은 눈이 많이 쌓여 회사를 안갑니다. 작년만 해도 체인을 걸고 열심히 댕겼는데 올해는 펑크 내겠다네여^^* *재와 재를 넘어 한시간 넘게 가야 하거던여.^^ 어쨌거나 남편과 아이들 둘다 집에 있어 할일이 더 많을것 같네여.전부 나를 여왕처럼 모신다고 떠들지만 실제로는 거의 식순이 생활이거든여^^ 그치만 이 생활을 즐겨야지여. 불평 불만을 늘어 놓는새 아이들은 어느새 많이 자라서 독립선언들 하기 일초직전이니 언제 이 식순이 생활을 또 즐겨 보겠어여. 님들도 오늘 하루 게신곳에 눈이 오는지 모르지만 낭만적이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