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여
아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그대앞에
오월의 향기나는 훈풍이고 싶습니다
그대 옷깃 사이 숨어드는
실 바람이고 싶습니다
아~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그대 눈동자에
푸른 하늘이고 싶습니다
당신 눈속에 내 마음의 그림
구름처럼 마음대로 그려볼수 있도록
아 그리운 그대여
나는 그대 손길에
따뜻한 찻잔이고 싶습니다
그대의 촉감 부드러운 당신의 느낌
아무도 몰래 느낄수 있으니까
보고 싶은 그대여
나는 그대 넓은 가슴에 안긴
한 다발의 장미꽃이고 싶습니다
내 영롱한 향기
그대 기억속에 영원히 새겨놓아
그대 지치고 힘든날 위로할수 있을테니
기다리는 그대여
내 사모하는 님이여
나는 늘 맑은 미소속에
그대 피워 올려 그대 살게하는
숙주가 되고 싶습니다
그대 사랑하나로 내 인생 빛보라 치는
그대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2003.12.17.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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