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는 침묵으로
안으로는 삭힘으로
말로는 전할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손 하나 내밀면 닿을듯도 하지만
길고 긴 침묵 앞에 할 말을 삼키고
내 영혼 울고 또 울어
젖은 심장만 드러 냅니다.
소리내지 않아도 알수 있는것은
내 흘리는 눈물이 그대 속으로 고여
그리움 만큼이나 일렁일때
그 속에 숨은뜻으로
이미 그대는 내 하나의 사람인것을.
신음에 울던 고단한 삶,
낡은 시간들 속에
그대의 아픔이고 나의 아픔이었던
아린 마음 고요히 잠재우는
젖은 그리움으로
어떠한 슬픔도 자취를 감추고
내 눈물 속에 잠긴 그대 모습만 보입니다.
말로는 전할수 없는 내 하나의 사람
빈틈 없이 차오르는 눈물 안으로
더 깊이 깊이 잠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