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전화 번호이동제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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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진 011＇017 가입자
KTF＇ LGT 자유롭게 바꿀수있어
'번호 이동제'란... .......................... 번호이동제도(Number Portability)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통신회사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제도를 뜻한다. 번호이동제도는 유.무선 서비스에 모두 적용되며,국내에서는 유선전화 번호이동성이 먼저 실시되고 있고 내년에 무선전화에 처음 적용되는 것이다. 번호이동제도가 실시되면 가입자는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고 이동통신회사의 요금제도'서비스 내역 등을 꼼꼼히 따진 뒤 자신이 원하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번호이동제도는 이동통신사별로 달리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선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SK텔레콤의 011'017 가입자만 다른 이동통신사( KTF와 LG텔레콤)로 옮겨갈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016 및 019 가입자는 SK텔레콤으로 옮겨갈 수 없다. 또 KTF와 LG 텔레콤사이의 이동도 금지된다. 내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는 019(LG텔레콤) 가입자만 다른회사로 옮겨가지 못한다. 이에 따라 011'017 가입자는 KTF와 LG텔레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016 가입자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05년 1월1일부터는 위와 같은 제한이 완전히 없어지고 모든 가입자가 아무 회사로나 옮길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이동성제도 이용절차와 방법
-번호이동성 서비스를 어디에 신청하나? 휴대전화 가입자 본인이나 대리인이 원하는 이동통신회사의 영업점(대리점)을 찾아가 번호이동을 신청하면 기존 번호를 유지하면서 사업자를 변경할 수 있다. -새로운 이동통신회사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이전에 사용하던 회사로 돌아가려면? 정통부는 번호이동성제도를 실시하면서 처음 3개월 동안 재이동을 제한했다. 그러나 번호이동 후 통화품질 불량이 인정될 경우 14일 안에 번호이동을 취소하고 본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이동 제한기간은 번호이동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 정통부는 이동전화 번호이동 처리비용에 대한KISDI(통신정책연구원) 의 원가검증을 거쳐 11월까지 번호이동수수료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시내전화 번호이동수수료(1회 4000원) 의 절반인 2000원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조선경제 B7면에서
※저한테는 유용했는디 어떠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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