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삶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버렸슴 좋겠다고
외쳐대면서도 정작은
생활의 평행선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애기손 단풍잎이 살랑살랑
눈웃음치며 유혹을 해도
유량동 길가 노오란 부채 은행잎이
싸라락 소리내며 잎꼬리를 흘려도....
사람들은 묵묵히 운전을 하고
사무실의자를 빙빙 돌리고
어디론가 전화하며 앞책상 여직원에게
윙크를 던지면서
자판기 낱말들과 씨름하는 일상에서
그렇게 주저앉아 하루를 보냅니다
머리위에 온 가을-
가슴으로 온 가을-
손끝으로, 딛는 땅으로-
호흡으로 온 가을을.....
차 한잔을 마시고서
가방을 꾸릴겁니다
생활의 평행선을 달리다보면
언젠가는 맞닿을것 같은
그림속의 정경같은 가을 가로수길
그 길에서 만나질것같은
내 그리움의 인연들을
찾아나서야겠습니다.
무심한 일상의 덮개를 벗어던지고
다시 온 계절의 부름에 꼬리흔들며..
칙칙 폭폭 칙칙폭폭~~~
신청곡입니다
'커트리리행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가네'
조수미가 부르는 곡중에 들었는데
섹소폰 연주로 들어도
너무 좋을것 같거든요~~
아마도 그 기차를 타면
겨울까지도 데려다 줄꺼랍니다
행복한 꿈 밤낮으로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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