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에 대하여
친구 사랑 2003/11/08 09:28   http://blog.azoomma.com/o612881/104241
그리운 친구들... 마지막 가을비일까? 말갛던 하늘이 착 갈아앉아 있다. 아들 수능이 끝나고 고요한 마음- 집안공기는 외로움이 살짝돌고.. 오랫만에 한 친구 전화를 받았는데 "우정이란 오솔길과 같아서 자주 밟고 지나가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져 길이 없어져 버리는거야 왜 이리 연락이 없니?" 마지막에 소리을 빽 지른다. 문인화 하는 친구라 "으이구 먹물냄새 풍기는 소리 허구 있네" 우스개 소리로 넘겼지만 맘 한쪽이 뜨끔 하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 오늘은 주변에 잡초 우거진 길이 없는지 돌아봐야겠다. 그리고 열심히 살기!! 앙큼한 울 친구들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