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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면 길고
아직 짧다면 짧은
사십대를 훌쩍 넘어 중반의 나이....
불혹이라 했던가...
이제는 까마득해진 어린날의
진달래만발한 뒷동산과
삐기를 뽑아 맛있게 먹던 들판의
싱싱하던 내음새들이
이제와 새삼 그리움으로 다가오는것은
사춘기를 이겨낸
흔히말하는
오추기의 감상이 가져다주는
추억으로 살라는 메세지가 아닐지....
뒤늦게 디지털 세상에 합류하고자
아나로그사랑을 고집하던 내가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 혜택으로
나만의 공간도 갖게 되었으니
이 어찌 감동스런 사건이 아니런가^^
사랑하는 나의 반쪽과
너무 사랑해서 마음이 아픈
아들과
행복을 일궈가는 아뜨리에는
언제나 나의 그림처럼 따듯하고
인간미 넘치는
디지털속의 아나로그세상을
그려보려는 의지의 공간이되리라!
도라지꽃만 보면
광적으로 좋아하는
그리고 가슴저려하는
사십대 중년여자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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