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국보1호인 숭례문이 저리도 허무하게 불에 타버렸습니다
아버지 산소에 절하러 갔다가 묘가 없어진것처럼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어느분의 말씀처럼
국가 치욕의 날이라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국문화와 일본 문화와는 다른 우리문화
섬세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부드러운가 하면 감히 근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는 우리 문화
과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이고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우리 문화
어느 다큐멘타리에서 훈민정흠을 만든 배경과 원리 우수성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래되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신의소리라는 극찬에
제 어깨가 다 으쓱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제 지인들과 점심을 먹는 중에 한분이 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영어를 잘 하려면 미국의 식민지가 되면 된다구요
문화적 식민지요!!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괜히 화가 나서 영어교육에
화풀이를 합니다
여기 가도 ,저기가도 영어 ....영어.....
머리가 핑핑 돌 지경입니다
인터넷에 올려 져 있는 어느분의 글이 마음에 남아 옮겨봅니다
제가 미국에 살고 있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얼마전 학교과제가 "영어와 경제의 관계를 조사하여 발표하시오"라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와 관련하여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아시아를 예로 들어서 현재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영어를 제일 못하는
한국과 일본이 그나마 제일 잘살고 의외로 영어를 제일 잘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적사정이 안좋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와관련하여 영어가 단순히 말이 아니라 문화적 내용까지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하버드대 언어학교수의 논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교수가 말하길 유럽이나 미국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제적시스템을 갖추었지만 그이외의 국가는 그러한 경제적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기에 초기에 자체적인
경제시스템을 갖추기전까지는 전문적지식을 알기위한 영어만 습득해야지 영어
전체를 받아들이면 자신들만의 경제적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또한 유럽도 맞잖가지 입니다.
영국은 영어가 자국어이지만 기타 영어를 자국어로 쓰지않는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을 조사해봐도 영어를 못하는 나라일수록 경제적사정이 좋았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제일 부자나라인 독일같은 경우도 발음상의 문제로 인하여 프랑스인들과 더불어 정말 영어를 못하는 나라에 속합니다.
이탈리아같은 경우는 자국어에대한 자부심이 매우높아서 영어를 세계공통어로 인정조차 하지않으려고 했습니다.
단적인예로 미국내에서 이탈리아인들끼리 모였을때 영어를 쓰는것을 한수준아래로보며 오히려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는것을 다른민족이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말하며 자랑하는 경향마저도 있습니다.
즉 미국에살기때문에 영어를 하는것이지 영어는 마치 한수준아래의 말로 생각하며 또한 예술이나 오페라등 고차원적인 세계공통언어는 이탈리아어라고까지 말하는 상황입니다.
말이 길어진듯합니다.
결론을 말하면 영어를 잘하기에 앞서 자국언어와 문화를 더욱 중시하는 민족만이
영어를 잘하는 그 어떤 나라보다 발전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자국언어와 문화를 중시했다기 보다는 다행이 영어를 잘못해서 영어권
문화와 어느정도 거리를 둘수 있었고 그로인해 싫든좋든 자국문화위주의 경제시스템을 먼저 형성했기에 오늘날 한국이 이정도의 경제발전을 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한글의 우수성은 하버드대학 언어학 교수마저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물론 영어를 배우려는 자세는 좋지만 지나치면 더우기 자신의 문화를 버리면서까지 영어를 배우려고 든다면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욱 많을 것입니다.
$$ 추가 > 한국 아이들이 만화책을 접해서 읽는 시기는 7~8세정도 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13~15세사이입니다.이는 한글은 너무도 배우기 쉽지만 한자같은
경우는 글자하나하나를 외워야 하기때문에 문자습득과정이 어렵습니다.
만일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지 않았다면 이렇게 자원하나 없으며 또한 그렇게
많지도 않은 인구가 이토록빨리 문화를 습득하여 또한 빠르게 발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울러 한자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면 정말 악몽이였을 것입니다.
참 미국의 문맹률이 얼마인줄 아십니까? 약30%정도로서 10명중3명은 말은 할줄
아는데 쓸줄은 모릅니다......ㅡㅡ: